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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드라마 최신화 스토리 및 여성 등장인물 소개

by 나를위한시간 인생설계 2024. 2. 26.

 

고려거란전쟁 최신화 스토리 

 

 

 

KBS 2TV에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영되고 있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인

고려 거란 전쟁에 대해 소개해 드릴 겁니다.

 

 

이 드라마는 제2차, 3차 고려 거란 전쟁을 배경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최신화인 27, 28회는 제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린

고려 최초의 무신정변의 난이 될뻔한 김훈과 최질의 난을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반란을 주도한 김훈과 최질은 2차 고려 거란 전쟁 때 큰공을 세워서 상장군의 직위에 오른 고위 무관들로

전쟁 때 큰공을 세웠음에도 관직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문관들에게 지속해서 관직 및 녹봉을 빼앗기는

사태로 인해 끝끝내 참아왔던 울분이 폭발하여 반란의 형태로 나타난 것이 이번 최신화에서 다루는 

주된 내용 입니다.

 

 

그 두장군은 난을 거의 성공할 뻔 했으나 승리에 도취하여 잠깐의 방심으로 인해 

반란이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드라마에서 어떻게 풀어 갈지는 직접 시청해 보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고려거란전쟁 드라마 속의 여성 등장인물 소개

 

 

고려거란전쟁 드라마 속의 여성 인물은 크게 네명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 

원정 황후 (이시아 분), 원성 (하승리 분), 강감찬 장군의 아내 (윤복인 분), 양규 장군의 아내 (권아름 분)

이렇게 네명으로 꼽으수 있으며 이번 글에서는 현종 (김동준 분)의 곁에서 조언과 권력다툼을

벌이는 원정 황후 (이시아 분)와 원성 황후 (하승리 분)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KBS 고려 거란 전쟁 원정황후 이미지

 

 

우선 먼저 원정 황후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원정 황후는 드라마상에서 황제인 현종과 대립각을 세우며 뒤로는 다른 황후들을 견제하며

암투를 벌이는 인물로 묘사가 됩니다.

 

 

작품 초반에는 황제를 누구보다도 지지하며 그의 곁에서 조언을 해주는 조언자의 역활을 할 정도로

현종과는 사이가 좋은 인물로 나오지만 드라마 중반이 지나면서 갖은 모략과 불화를 

일으키는 인물로 바뀌어서 묘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원래 역사의 원정 황후와 전혀 다르게 각색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정 황후는 고려 6대 황제인 성종의 딸이며, 어머니는 성종의 제2 비인 문화 황후 김씨입니다.

현종과 원정 황후는 부계로 치면 5촌이며, 원정 황후의 고모가 바로 현종의 어머니이므로

둘은 사촌지간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녀의 출생 연도는 정확하지 않으며 현종이 즉위를 하고 그녀를 비로 삼으면서 

현덕왕후라 칭하였습니다.

1010년 거란이 침입해 오자 임신한 몸으로 먼 길을 가기 힘들다 하여 황제는 나주로 피난을 가는 동안

황후는 외가가 있는 선산으로 피난을 갔습니다.

 

 

그 뒤 거란이 물러가고 황궁으로 복귀하여 

황제와 별다른 불화 없이 잘 지내다가 1018년 (현종 9년) 4월 5일에 현덕 궁에서 사망 하게 됩니다.

황후의 능은 화릉에 장사하였으며 실제로 둘 사이에 아무런 불화가 없고 현종이 직접 손수 

현화사에다가 황후의 초상화를 걸어다 줄 만큼 사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KBS 고려 거란 전쟁 원성황후 이미지

 

 

그다음 알아볼 인물은 원성 황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원성 황후는 드라마상에서 현종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현종의 앞길에 균형을 잡아주며

원정 황후와 암투를 벌이는 인물로 표현됩니다.

 

 

작품 내내 역사적인 사실이 왜곡되며 많은 이야기들로 인해 

선한 역활임에도 많은 말이 나오는 캐릭터 이라고 할 수 있으습니다.

원래 역사에서 보면 원성 황후도 마찬가지로 출생 연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녀의 본관은 안산이며, 아버지는 지방호족인 김은부이며 어머니는 인천 이씨 성을 가진 이허겸 입니다.

현종이 거란의 침입을 피해 나주로 피난을 갔다가 개경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주에서 절도사로 지내고 있던

김은부에 집에서 하룻밤을 묶게 되면서 처음 만나게 됩니다.

 

 

이때 원성 황후가 현종의 의복을 지어주었는데 이것이 인연이 되어 현종이 후에 

그녀를 왕비로 책봉하였는데 그게 바로 원성 황후 입니다.

여기서 재밌는 사실은 먼 훗날 그의 두 여동생도 각각 원혜 황후, 원평 황후가 되며 황실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게 됩니다.

 

 

그녀는 궁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황후의 칭호를 받은 것은 아니고 

현종의 장남인 덕종을 낳은 후에 연경원을 하사 받았으며 현종의 차남인 정종을 낳고 연경궁주로

호가 올라갔으며 그렇게 시간이 흘러 1022년(현종 13년)에 정식으로 왕비로 책봉되었습니다.

 

 

그렇게 장경궁까지 하사받으며 이듬해인 1028년 (현종 19년) 음력 7월 22일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종과의 슬하에는 2남 2녀를 낳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무리글

 

 

오늘은 이렇게 고려 거란 전쟁에 최신화 줄거리 및 대표적인 여성 캐릭터 2명의

역사적인 사실과 관련된 이야기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역사적인 사실과 드라마상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면서 드라마를 보면 재미가 2배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제 포스팅을 봐주신 많은 분들의 궁금증을 채워줄 수 있는 유익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포스팅을 봐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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