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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KBS 드라마 최신화 스토리 및 여성 등장인물 소개 2

by 나를위한시간 인생설계 2024. 2. 26.

 

고려 거란 전쟁 드라마 최신화 스토리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저번 글에 이어서 고려 거란 전쟁의 여성 등장인물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와 KBS 2TV에서 매주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영되고 있는

KBS 5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입니다.

 

 

이 드라마는 우리나라의 역사인 고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그중 고려 거란 전쟁을 중점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길승수 소설가님의 작품인 <고려 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 이라는 작품을 극화한 것입니다.

 

 

현재 방영된 최신화는 흥화진의 분투와 양규 장군의 죽음 이외에 많은 장군, 병사들의 노력으로 인해

거란의 침략을 막아내고 나서 그 후 논행 공상 때 전쟁의 공에 맞게 

상벌을 주어야 하는데 많은 무신들의 공을 문신들이 가로채 버리면서 생긴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김훈 장군과 최질 장군의 난이라고 불리며 이 반란이 성공했을 때 고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를 정도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두 장군의 난은 역사적인 사실로 보면 실패를 하였는데 

이 내용을 드라마에서 아주 흥미진진하게 풀어 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떻게 이 반란이 실패하였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KBS에서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방송을 챙겨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드라마 속의 여성 등장인물 소개 두 번째

 

 

 

고려 거란 전쟁의 드라마에서는 크게 네명의 여성 인물이 나왔는데 저번 글에서 소개해 드린

원정 황후 (이시아 분), 원성 황후 (하승리 분)이 있으며 

이번 글에서는 나머지 두 명인 강감찬 장군의 아내 (윤복인 분), 양규 장군의 아내 (권아름 분)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KBS 고려 거란 전쟁 강감찬 장군의 처 이미지

 

 

처음 알아볼 인물은 강감찬 장군의 아내이자 그 역활을 소화 하시는 대배우 최수종 님의 아내분의 이름을 따서 

많은 팬들이 '고려 희라' 라는 애칭으로 불러주시는 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감찬 장군의 처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존재하지를 않습니다.

함양 오씨 집안의 오숙의 딸이라고 기록되며 그 외 다른 기록들은 찾아볼 수 없는데 

드라마상의 캐릭터는 아무래도 작가가 강감찬 장군의 삶인 물욕이 없고 청백리로 살았던 점, 

고려 개국공신 집안임에도 그 흔한 노비 하나 없는 장군의 행적을 보면서 창작한 성격으로 보입니다.

 

 

강감찬 장군의 가문이 개국공신 집안임을 감안 한다면

그의 처에 집안도 분명 명문가임을 추측할 수 있으며

생활력도 강한 것으로 생각이 될 수 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의 그녀의 성격은 강감찬 장군에게 많은 구박을 하지만

그녀의 행동을 보면 애정이 확실히 느껴지는 캐릭터입니다.

 

 

남편 곁을 지키려고 개경까지 따라오며 강감찬 장군이 거란의 포로로 잡히자 자원해서 남편을 챙기며 

겨우 목숨만 부지해서 돌아온 강감찬 장군을 간호할 때는 고생하지 말고 이제 그만 죽으라며 말하다가도 다른 사람에게는 우리 남편 살려달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후 2번째 고려 거란 전쟁이 끝난 뒤에는 남편을 구박하는 모습도 많이 줄었으며 

말과는 다르게 항상 뒤에서 걱정하며 달래주는 역활을 합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많은 시청자들은

이 캐릭터를 애정하며 '고려 희라, 짭희라등 ' 수많은 애칭을 붙여 주었습니다.

 

 

KBS 고려거란전쟁 양규 장군의 처 이미지

 

 

두 번째로 알아볼 인물은 흥화진의 늑대인 양규 장군의 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의 처는 은률군의 홍씨가문의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감찬 장군의 처와 같이 많은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특이하게 양규 장군의 처는 원작 소설에서는 에필로그 부분에서만 간략하게

아들과 함께 언급될 뿐 별다른 등장을 하지 않는데

드라마에서는 출연을 하여 짧게나마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습니다.

 

 

드라마상에서 현종과 탁사정 장군의 바로 앞인 면전에서 탁사정 장군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비난하며 슬픔을 마음속으로 품으며 분노의 일갈을 날리는 장면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과연 고려의 영웅이자 흥화진의 늑대인 양규 장군의 처답다 부창부수이다 라는 감상이 많았습니다.

 

 

고려역사에 기록된 내용으로는 현종이 직접 지은 교서를 하사하였다 라고 기록되었지만

아쉽게도 드라마 상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간단하게나마 현종이 내린 교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 그대의 남편은 장군으로서의 용맹과 지략을 갖추었으며 또 올바른 정치의 방법을 알고 있었다.

항상 송죽과도 같은 절개를 지니고 있었으며 끝까지 나라의 충성을 바쳤으니, 그 충정을 비할 데가 없었으며... "

이런 내용들을 보면 현종이 얼마나 양규 장군을 아꼈는지를 알 수가 있는 부분입니다.

 

  

 

 

마무리글

 

 

 

이글에서 알아본 두 인물은 역사적인 자료는 많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드라마 상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라는걸 알수 있으며 

부창부수란 말이 있듯이 두 장군의 됨됨이를 보면 충분히 두처의 인품을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토록 여러 가지 역사적 사실 등을 알면서 보면 더 재밌는 드라마 시청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렇게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제 포스팅을 봐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나를 위한 시간 인생설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