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드라마 소개
요즘 제일 인기 있는 드라마이자 KBS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50주년 특별기획 대하사극인 고려 거란 전쟁의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은 현재 KBS 2TV에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며
넷플릿스에서도 볼 수 있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 드라마에서 가장 핵심 주인공이며
귀주대첩으로 잘 알려진 '강감찬'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드라마 등장인물 '강감찬' 장군 소개
강감찬은 고려시대에 활약한 무신과 장군으로서, 10세기 후반에서 11세기 초반에 걸쳐 활동했습니다.
현재 그의 출생 연도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고려 성종 6년(1005년)에 등장하여 활약을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감찬의 출신은 지리적으로 남양주에 속한 쌍룡이라는 고려의 지방 선각가 출신이었습니다.
그의 가문은 장사관 출신으로, 무인 문화를 겸비하고 있었던 가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감찬은 처음 후삼국시대의 윤관과 관련된 사건으로 등장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왕건과 신라의 연합군이 동학농민군을 퇴치하고, 왕건이 후삼국을 정복한 직후의 상황에서,
후삼국 국왕인 고국 현왕이 김보조와 함께 도망가는 도중 윤관이 김보조를 몰살하여 왕건에게 보내자마자
윤관을 국왕의 추궁하여 제척하고, 윤관에게 사형을 선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대해 강감찬은 고국 현왕에게
윤관의 형을 완화하도록 하여 윤관을 구원한 후 고려로 돌아오게 하였습니다.
그후 에 강감찬은 고려 세조, 고려 성종 때를 거치면서 각종 전쟁에 참여하고, 고려 거란 전쟁에서
주도적인 역활을 하였습니다. 특히, 1019년에 일어난 귀주 대첩은 그의 전략적 지혜와 전쟁 능력을
잘 보여주는 전투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감찬은 그의 전략적인 능력과 무력에 대한 인정으로 고려 정부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았으며
이후 그의 활약은 고려의 안정과 군사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강감찬은 대표적인 고려의 무신으로서, 그의 업적은 고려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의 활약은 고려시대의 전략과 군사력에 대한 연구와 평가에 있어서도 중요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
그의 전쟁 중 주요 활약으로는 위에서 잠깐 언급한 귀주대첩과 흥화진 전투를 예로 들수 있는데
1018년 12월 거란은 다시 소배압이라는 장수를 총사령관으로 임명하여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쳐들어왔습니다.
이때 강감찬 장군은 소가죽을 연결해서 흥화진 동쪽 상류의 물을 막고 군대를 숨겨두었습니다.
이를 모르는 거란군은 강을 건너다 강감찬이 터뜨린 둑의 물살에 휩쓸려 내려갔고
그나마 이를 피한 거란군도 고려군의 손에 의해 전멸됐는데
이 전투가 바로 흥화진 전투입니다.
1019년 1월, 거란은 개경 근처까지 진격해 왔는데 이때 현종은 개경 근처 백성들에게 식량을 가지고
모두 성안으로 피신하라고 했습니다.
이는 적군의 식량 보급을 끊어서 굶주림과 피로에 지치게 만들려는 전술이었다.
이에 거란은 추운 날씨에 지쳐 결국 철수를 결정하였고 퇴각하는 그들을 강감찬이 기습 공격하여
큰 승리를 이루어낸 전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전투로 인해 10만에 가까운 거란의 대군 중 살아서 돌아간 사람은
2천여 명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033년 덕종은 국경 부근에 성을 쌓기 시작하였는데
이 길이가 대략 천 리에 달해 '천리장성'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이외 에도
개경 주변에 나성, 즉 외성을 쌓는 작업을 강감찬 장군이 지시하기도 하였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귀주대첩 당시에 강감찬의 나이는 71세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던 날 강감찬 장군의 집에 큰 별이 떨어져 후대에 그 집을 낙성대라 부르며
현재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있는 낙성대 역이 그런 이유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마무리 글
이처럼 짧지만 간단하게 고려 거란 전쟁 드라마의 주연급인 '강감찬' 장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런 인물들의 관련된 배경들을 알고 보면 좀 더 재밌게 드라마를 감상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포스팅을 봐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나를 위한 시간 인생설계 " .